틈틈히 조립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립 하면서 느낀 점은 부품을 지나치게 회쳐놓았고 에칭 부품의 대체품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권하기 어려운 킷트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회쳐 놓았냐! 아래 사진을 보시면.... 차체에 돌기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를 런너 상에서 일일이 잘라내어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사진의 검은 원) 아마 수십게 넘게 붙인 것 같습니다. ㅠㅠ
아래 붙인 모습. 아직 한 참 더 붙여야 한다능...
한 쪽면 다 붙였네요. 어디 어디 붙였을까요? ㅋㅋ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상체 바디에 구멍들이 많지요. 일일히 다 개별 부품을 붙여 줘야 한단 말이죠. 몰드로 구현되어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이 작은 장갑차량에 부품이 400개가 넘지요 ㅠㅠ
차체 하부 구동부... 디테일 좋지요. 에칭도 들어가고... 근데 누가 본다고... 그래도 만드는 사람은 만들고 나면 뿌듯 합니다. ㅎㅎ
거의 조립 다 되어 갑니다. 태어나서 에칭 제일 많이 접어 본 것 같습니다.
에칭 접을 땐 욕나오는데... 어느 정도 깔끔하게 붙였다 싶으면 왠지 뿌듯... 내가 왜 이러지??? ㅋㅋ
참고로 에칭 접을 때는 타미야와 트럼페터에서 나온 에칭 벤더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냥 손이나 뻰치(?)로 하려면 어렵습니다. 초보자들일 수록 툴의 힘을 빌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담번에 툴 사용법을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디자인이 작고 야무진게 맘에 드네요. 빨리 팬텀 마무리하고 본격 도색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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