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pack] T-2C Buckeye 'US Navy' 2. 도색

​기본 도색 과정입니다. 이번에는 패널라인 명암 도색이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해 봅니다. 건담 쪽에서는 맥스식이라고도 하는데요 동체를 전부 검정색으로 칠해 주고 패널별로가운데 부분부터 흰색을 칠해주어 패널라인을 약간 검정색이 비치도록 해 주는 기법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각 패널별로 도색하는데 중앙 부분에서 주변 부분으로 에어브러슁 해 줍니다.

그런데 명암도색으로 하다 보니 뭔가 좀 어색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 기체는 훈련기이고 깔끔하게 도색해 줄 계획이기 때문에 힘들게 명암 도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흰색으로 깨끗하게 덮어 버렸습니다. ㅠㅠ 괜희 검정 바탕을 깔았네요. 그냥 첨부터 흰색으로 했어도 됐을 텐데...

 

 

이 기체의 포인트는 형광 오렌지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이 예전에 사둔 바예호 형광 오렌지 색이 있습니다. 바예호 아크릴은 모델 컬러와 모델 에어 두 종류가 있습니다.   모델 컬러는 붓도색용, 모델 에어는 에어브러쉬용입니다. 그런데 갖고 있는 도료는 모델컬러라 그냥 에어브러슁하기에는 너무 걸죽합니다. 따라서 바예호 에어 전용 신너로 묽게 희석한 뒤 얇게 여러번 뿌려 줍니다. 일단 노즈 부분만 칠하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다행히 잘 정착 되고 색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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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 색을 칠하기 위해 마스킹을 해 줍니다.

 

 

 

 1번 기체로 도색 해 주고 있습니다. 오렌지 위의 검은색도 마스킹 처리해서 도색해야 합니다.

 

일단 주둥이 부분 마스킹해서 검정색으로 칠해 주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사진이 없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차라리 데칼을 넣어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괜히 명암 도색 하려다 시간만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지색 색감이 맘에 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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