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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ing Miniature/Workshop

[ACADEMY] 1/48 B-25G "Shark Mouth" 1. 조립에서 기본 도색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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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 소개했던 킷트 입니다. 연말까지 완성하려 했으나 결국 해를 넘기고 말았네요. 바로 아카데미의 B-25G 폭격기 입니다.

이 킷트는 많이들 아시는 것 처럼 Accurate Miniature사의 제품을 아카데미에서 재판한 것이죠. 디테일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듣기로는 조립성도 좋다고 들었든데... 실제 해 보니 그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아래 조립 사진입니다. 콕핏등 각 파트별 조립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설명서가 좀 부실해서 부품 접합 위치 찾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같이 작업하는 작업실 회원들에게 물어가며 겨우 겨우 조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날개의 엔진 접합부라던지 동체 접합시에 틈이 많이 발생합니다. 킷트가 오래 된거라 그런지... 

에폭시 퍼티등으로 메꾸어야 할 부분이 꽤 있습니다.



아래는 내부 부품들을 도색한 것입니다. 게기판은 투명 부품에 데칼을 붙이는 방식으로 따로 도색이 필요 없습니다.

위 처럼 기본 색들을 올려 놓고 대충 워싱을 해줬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워싱은 AK사에서 나온 브라운 계열의 워싱액을 사용했습니다.




아래 사진 콕핏에 살짝 워싱한 기운이 보이는데요. 그리 심하게 하지도 않았고 별다른 공을 들이지도 않았습니다. 

캐노피 덮으면 잘 안보이므로 대충 대충 끝냈습니다. 그리고 접합 부분은 순접을 칠해 놓고 퍼티질 하였으나 잘 안되어서

액상 락커 퍼티로 다시 한 번 칠하고 사포질 해 주었습니다. 폭탄 베이등은 틈이 엄청납니다 ㅠㅠ 틈은 에폭시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 하였습니다.



기본 도색을 위하여 패널라인 위로 검정색을 칠해 주고 락커로 기본 도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밑색을 거의 다 덮어 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아래 사진 처럼 기본 올리브 드랍을 좀 더 밝게 조색하여 패널 중간 부분들을 하이라이팅 해 주었습니다.

단색의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한 거죠. 패널 가운데서 부터 주변부로 에어브러슁을 해 나갑니다. 최종적으로는 올리브 드랍을

아주 묽게 희석하여 전체적으로 뿌려 주어 콘트라스트를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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