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L6 진공관 앰프

알리에서 산 진공관 diy kit를 완성했습니다 아직 성능 측정은 정확히 안해 봤지만 그냥 듣기엔 만족스럽습니다 진공관 포함 kit를 12만원 정도에 샀으니까 가성비는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불을 꺼 놓고 잠시 진공관 불빛을 감상합니다...

 

 

DAC와 연결하고 한 20년 전에산 5.1 채널용 프론트 스피크로 들어 보았습니다. 소스는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들었는데 그런대로 들을 만 합니다.

 

 

처음 키트 그대로 들을 때 60Hz 험이 들려서 교류 히트 방식을 직류 히트 방식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브릿지 다이오드와 전해콘덴서 그리고 저항을 이용해 파이 필터로 구성했구요. 그랬더니 험 노이즈가 깨긋히 없어졌습니다.

 

 

핸드폰으로 녹화해 봤는데 역시 음질에 손실이 많이 생기네요. 

자작앰프의 장점은 실제 성능이 어떻든 처음에는 좋게 들린다는 것 같습니다. 자기 만족이니까요... 아마 좀 들으면 안좋은 점들이 보이겠죠. 하나 하나 개선해 가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